안전과 재난이란 단어가 친숙한 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재난을 보며 “현대사회는 위기의 연속이다”라고 말들을 합니다. 이처럼 재난과 관련하여 문제는 위기가 왔는데도 위기인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 우리의 삶과 나라가 위기로까지 갈 수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우린 지난 반세기동안 민관이 함께하여 안전 및 재난관리 중요성 인식과 관련 법 등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선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혁명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한 나라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조성 등에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야심찬 구상이 우리 사회와 국민들 저변에 자리매김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구성원 모두의 인식전환과 협력이 요청됩니다.
이에 우리 사단법인은 글로벌 위기시대에 다양한 위협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가버넌스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교육 및 안전문화조성과 컨퍼런스, 연구개발,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공익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회장 박 성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