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박성면 회장)는 11일 사회공헌형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산학협력단)와 디지털 기반 보건안전 및 재난안전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난안전분야 문화·교육·연구 △새로운 재난안전분야 기술 및 콘텐츠의 공동개발 △재난안전분야 진흥을 위한 이벤트 또는 캠페인 등의 사업 △기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 관리 및 대응역량 인프라가 풍부한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에서는 한국벤처대학원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안전보건 또는 재난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한 현장맞춤형 'AI활용 안전관리자' 자격양성 과정을 3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엔 생활안전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담당공무원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문화 정착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무료특강과 더불어 하반기 중에 '스마트 안전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최고위 과정(또는 정책과정)'을 개설하기로 협의했다.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AI융복합시대 안전관리자 업무능력 향상과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실효적인 교육지원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